사이공 한글학교에 한국어 교재 100권을 전달했어요!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학당장 정종권)에서는 지난 7월 29일, 사이공 한글학교에 세종학당 한국어 교재 100권을 전달했습니다. 사이공 한글학교는 한국어를 배워야 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어린이와 한국을 사랑하는 베트남의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지난 2009년 베트남 호치민시에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사이공 한글학교에서는 140명의 ‘한국-베트남’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어린이들만 한국어를 배우는 게 아니라, 베트남인 어머니들도 함께 학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에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에서는 사이공 한글학교에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의 한국어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한국어 교재 1~4까지 각 20권, 세종한국문화1 20권을 준비해서 총 100권을 지원했습니다.
사이공 한글학교 선생님들도 세종학당의 교재가 베트남인 어머니들을 가르치기 위한 최고의 교재라고 말하며 교재의 내용과 품질에 만족해 했습니다.

앞으로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에서는 이번 교재 지원을 시작으로 사이공 한글학교의 학생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것입니다.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은 사이공 한글학교의 모든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한국어 실력을 더욱 향상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