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원으로서 역할과 현지 적응에 필요한 알짜배기 교육 제공
> 세종학당 파견 실제 적용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 교육 실시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8월 17일 1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2022년 하반기 세종학당 파견교원’ 파견 전 국내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실시한 이번 파견 전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과정으로 복합 구성하였으며,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교육 ▲현지문화 이해 ▲학사행정 및 소양교육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여, 세종학당 현장에 필요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21년 세종학당 문화강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준언 교원(리투아니아 빌뉴스 세종학당)이 세종학당 현지의 문화강좌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한국어 교원의 문화강의 역량도 강화했다. 그뿐만 아니라 파견지 권역별 전문가를 통한 현지 예절∙관습에 대한 강의도 제공함으로써 파견교원의 현지 적응력도 높였다.

이번에 수료한 교원 54명은 파견지 비자 발급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국하여 세종학당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국내 교육 우수상을 수여한 손석주 교원(바레인 마나마 세종학당)은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나눌 수 있었다”고 하면서 “이번 교육에서 특히 비대면 학습에 맞춘 에듀테크 기반 수업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이해영 이사장은 “교원 모두 무사히 교육을 마치고 출국하게 되어 반갑게 생각하며, 교원의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하는 한편, “재단 임직원들도 교원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