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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 및 2022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성료

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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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1-01

조회수916

세종학당재단

112호 2022년 10월

지금, 세종학당재단에서는

2022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 및 2022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성료

> 전 세계 63개국 193명의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대상 한국 초청 및 한국문화 체험
> 수상자에게는 한국 대학교에서 6개월 이내 어학연수 기회 주어져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함께, 10월 5일(수)부터 11일(화)까지 ‘2022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를 개최하였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된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는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재단의 대표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초청 연수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되고, 초청 규모가 역대 최대인 193명이어서 의의가 크다.

재단은 매년 5월에 세종대왕 탄신일 기념하여, 전 세계 세종학당의 한국어 말하기와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세종학당 별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습자들을 한글날을 맞아 10월에 초청하는데, 올해는 63개국 127개소 세종학당의 우수학습자 193명이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 초청 일정은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참석자들이 미래의 한류 확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10월 5일 입국을 하여, 10월 6일 세종대왕릉 탐방을 시작으로 10월 7일 한국문화축제 케이팝 콘서트, 10월 8일은 경복궁 탐방 후 국립한글박물관에 한글주간 전야 행사에 참가하였다. 10월 9일은 영주시 후원으로 선비 세상과 전 세계 문화유산인 소수서원에 방문하였고, 10월 10일은 안성시가 지원하는 남사당 공연 관람 후 동대문 일대를 탐방하였다. 10월 11일 폐회를 끝으로 ‘2022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는 마무리되었다. 아울러, 10월 7일(금)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2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결선 대회’가 열렸다. 전 세계 학당별 말하기 예선에 2,600명, 쓰기 예선은 1,650명이 참가하였고, 예선 대회와 본선 심사를 통과한 말하기 10명, 쓰기 12명이 한국어 실력을 펼쳤다.

쓰기 부문 대상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 한국어’를 쓴 주 카자흐스탄문화원세종학당 카틀로바 다나 씨, 말하기 부문 대상은 ‘방황하던 청소년기에 나를 성장시킨 감동 스토리’를 말한 프랑스 라로셸 세종학당 에믈린 메트로 씨가 차지했다.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더불어 대상, 최우수상을 비롯한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아시아발전재단, 한컴그룹, KB국민카드의 후원으로 내년부터 서울대, 성균관대, 덕성여대, 서강대, 고려대, 이화여대, 단국대학교에서 6개월 이내의 한국어 어학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이해영 재단 이사장은 “한국 영화 <말모이>를 통해 한-벨라루스 사전 편찬의 꿈을 갖게 된 민스크 세종학당 학습자의 사례처럼 이번 연수에서 미래의 한류를 짊어질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더 많은 세종학당 학습자들이 한국어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에서 말하기 대상을 수상한 에믈린 메트로(프랑스 라로셸 세종학당)

2022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에서 쓰기 대상을 수상한 카 틀로바 다나(카자흐스탄문화원세종학당)

월간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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