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주인공은 한류 아이돌 스타인 펜타곤 ‘여원’
> 11월 6일(일), 재단 공식 유튜브 통해 첫 공개

세종학당재단은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웹드라마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를 재단 공식 유튜브(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를 통해 11월 6일 공개했다.

재단은 최근 한류 열풍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에 세종학당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웹드라마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감독 서경국)는 세종학당의 우수학생 ‘조이(강지후)’와 한류 아이돌스타인 펜타곤의 ‘여원(여원)’이 우연히 한 집에 동거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청춘 멜로 드라마이다. 웹드라마는 총 10부작이며, 한 편당 20분 내외의 길이로 제작해 누구나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첫 방영은 11월 6일(일) 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뤄졌고, 현재 7화까지 공개되었으며 매주 수요일, 일요일에 2편씩 업로드 중이다.

특히 케이팝의 인기를 고려해 웹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으로 한류 아이돌 스타인 펜타곤의 멤버 ‘여원’을 내세웠다. 또한 엠제트(MZ)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춘들의 ‘썸’과 ‘연애’를 주제로 전 세계의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문화에 관심을 일으킬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하는 서울의 관광 명소나 케이팝 드라마 삽입음악(OST) 등 드라마 곳곳에서 한국문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요소들도 찾아볼 수 있다.

또, 세종학당재단은 다양한 국가의 세종학당 학습자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웹드라마를 즐길 수 있도록 영어, 불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 자막을 제공한다.

이해영 재단 이사장은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한국어·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에게 ‘세종학당’의 인지도가 더욱 향상되고, 나아가 한국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보다 많은 학습자들이 ‘세종학당’을 찾아오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 포스터

극중 한류 아이돌 스타 역을 맡은 팬타곤 ‘여원’(왼쪽)과 조이역을 맡게 된 강지후(가운데), 시완 역을 맡은 진건우(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