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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거점 세종학당

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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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1-28

조회수1272

세종학당재단

113호 2022년 11월

지금, 세종학당에서는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 한국 기자단 대상 베트남 한국어 교육 현황 소개

>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 연수 참가 기자 9명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 방문
> 베트남 한국어 교육 현황 청취 및 세종학당 문화 체험 수업 참관 진행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이 한국 기자단을 대상으로 베트남의 한국어 교육 현황을 소개했다. 베트남거점학당 이규림 학당장은 11월 4일 한국언론진흥재단 KPF 디플로마 베트남 전문가 과정에 참가한 한국 기자단 9명을 대상으로 베트남의 한국어 교육 현황을 주제로 강연했다. KPF 디플로마 베트남 전문가 과정은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대한 교육 및 현장 학습을 통해 언론인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언론진흥재단이 추진하는 언론인 연수다.

이날 강연에서 이 학당장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 사업이 국가브랜드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하고, 세종학당의 역할을 소개했다. 또 세종학당을 비롯한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 기관들의 교육 현황을 발표했다. 베트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23개 세종학당이 운영 중이며 53개 대학이 한국어학과 및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한국어를 제2외국어나 방과 후 과정으로 운영하는 중고등학교는 62개 학교에 달한다.

기자들은 강연 후 강의실을 방문해 ‘한국의 한지와 전통 책 만들기’ 문화 수업을 참관하고 세종학당 교원과 운영요원, 학습자들을 만났다. 이날 수강생들은 한국의 한지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한지를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책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기자들은 수업을 마친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와 학습 기간, 앞으로의 꿈 등을 질문했다. 일부 기자들은 학습자들의 한국어 수준에 놀라기도 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한 기자는 “한국 문화의 인기와 한국어 학습의 열기는 이제 뉴스가 아닐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 세종학당이 해외 한국어, 한국문화 보급과 관련한 새로운 의제 개발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월간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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