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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세종학당 캠퍼스’누비며 재미있게 한국어 공부해요!

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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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2-26

조회수912

세종학당재단

114호 2022년 12월

지금, 세종학당재단에서는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세종학당 캠퍼스’누비며 재미있게 한국어 공부해요!

> 11월 25일(금), ‘메타버스 세종학당 캠퍼스’공개 및 시범운영 시작, 2023년부터 정식 운영 예정
>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 아바타 이용해 세종학당 캠퍼스 및 한강공원 등 가상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서로 만나 한국어로 대화

세종학당재단은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이 현실 세계를 재현한 가상공간에서 언제든지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세종학당 캠퍼스(ksif.zep.site)’를 11월 25일(금)에 공개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2023년부터 정식 운영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의 외국인 학습자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서로 만나 대화하며 한국어․한국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세종학당 캠퍼스’를 만들었다. 이 가상공간은 세종학당 캠퍼스뿐 아니라 한강공원, 광장시장, 동대문, 서원마을 등 다양한 우리나라 명소들로 구성돼 있다. 재단은 네트워크 제반 시설이 열악한 국가 및 지역 학습자들도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2차원(2D) 기반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플랫폼인 ‘젭(ZEP)’에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세종학당 캠퍼스’를 구축했다.

학습자들은 자신만의 아바타를 설정해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공간에 접속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다른 학습자들과 채팅뿐 아니라 카메라와 마이크를 활용해 얼굴을 보고 자유롭게 한국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학습자들은 한강공원, 동대문 등 지역 곳곳에 설치된 인공지능(AI)을 통해 운동, 쇼핑, 병원 방문 등 각 상황에 맞는 한국어 대화를 학습할 수 있다.

인터뷰 사진

실제로 키르기스스탄 오시에서 접속한 학습자 ‘Rahee’씨는 베트남에서 출근 중에 접속한 ‘Joohyuk’씨와 강릉에 사는 벨라루스 사람 ‘보라’씨와 메타버스 세종학당 캠퍼스에 모여 한국어로 소통하였다. 그리고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사는 ‘거북이’씨는 메타버스 세종학당 캠퍼스 야외공연장에서 퓨전 국악 연주를 감상하며 단체 대화방에 ‘향후 더 좋은 콘텐츠를 기대한다’는 글을 남겼다.

인터뷰 사진

무엇보다 학습자들은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세종학당 캠퍼스’의 수업을 통해 한국어 회화를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 10월 말부터 오프라인 세종학당에서 이뤄지는 ‘세종한국어 회화’ 수업 모형을 바탕으로 한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한국어 말하기 수업’을 개강해 시범운영 중이다. 현재 총 552명의 학습자가 수강 중이다.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한국어 말하기 수업’은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어 말하기를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수업으로, 그동안 재단은 이 수업 수강생들에 한해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세종학당 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운영 기간 이후에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학습자들을 위한 한국문화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배달문화, 찜질방 등 외국인들이 호기심을 갖는 다양한 한국문화를 360˚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보다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범운영 중인 방탈출 게임뿐 아니라 국악 리듬게임, 윷놀이 등 게임도 추가해 보다 풍성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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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세종학당 캠퍼스 입구

메타버스 한국어 말하기 수업 입장 대기 중인 학습자들

월간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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