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고품질 한국문화 강좌 ‘세종문화아카데미’
전 세계 45개국 92개 기관에서 운영 시작
>
한국문화 강좌 12개 분야의 전문가와 운영 인력을 국외로 파견
>
세종학당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양질의 한국문화 강좌와 공연을 체험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12월까지 지원 예정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전 세계 45개국 92개 운영기관을 통해 고품질 한국문화 전문 강좌인 ‘세종문화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K-뷰티 ▲한식 ▲사물놀이 ▲판소리
▲K-팝 ▲한복 ▲한글 캘리그래피 ▲전통 무예와 놀이 등 12개 분야를 주제로 전 세계 각지에 전문 강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재단은 ‘2024 세종문화아카데미’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현지 수요를 기반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수업 운영 지원 인력을 국외로 파견하고, 세종학당 수강생과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한국문화 학습과 체험의
장을 제공합니다. 특히 올해는 강좌 운영기관을 세종학당뿐 아니라 재외공관, 문화원, 교육원, 현지 교육기관 등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세종학당이 지정된 지역 외에도 한국문화에 대한 수요가 있는 곳
어디에서든 세종문화아카데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신베이 세종학당의 한식 강좌 모습
한편 재단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한식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과 협업하여 세종학당에 전문가를 지원함으로써 수강생들이 깊이 있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4 세종문화아카데미 주한 외국인 서포터즈’를 50명 내외로 선발해 5개월간 서포터즈들이 모국에 사업 홍보를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4
세종문화아카데미’ 기관별 추진 일자 등 운영 상세 내용은 공식 누리집 (http://www.sejongcultureacademy.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단 이해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세종문화아카데미를 통해 한국의 전통음악인 판소리를 접하고, 한국 유학을 통해 소리꾼의 길에 들어선 학습자 마포 로르 씨와 경기민요 전수자가 된 멕시코 출신 난시
카스트로처럼 더 많은 학습자들이 초심자의 관심에서 출발해 전문가로 발돋움하고,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이룰 수 있도록 재단이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