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2024 세종학당 문화인턴’
국외 파견을 위한 국내 교육 성공적으로 마쳐
>
올해 파견 인원 52명으로 작년 대비 인원 약 2.5배 증가
>
국내 교육 마지막 날 수료 평가를 통해 세종학당 파견 최종 확정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2024 세종학당 문화인턴’ 국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세종학당 문화인턴’은 재단이 한국문화·예술 관련 전공
대학(원)생을 국외 세종학당으로 파견해 국내 대학(원)생들에게 국외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재단의 대표 한국문화 보급 사업입니다. 문화인턴은 약 3개월간 국외 세종학당에서 한국문화 강좌 운영 및
한국문화 행사 보조 등의 실무 경험을 쌓게 됩니다. 재단은 파견 전 국내 교육을 통해 문화인턴에게 안전한 파견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세종학당에 대한 이해와 한국문화 교육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 세종학당 문화인턴’ 국내 교육 현장에서 개회사를 전하는 세종학당재단 이해영 이사장
지난 6월 협약 대학(원)으로부터 2024 세종학당 문화인턴을 모집한 재단은 총 7개 분야(한식, 케이팝, 케이뷰티, 전통음악, 태권도, 캘리그라피, 영화/드라마)에서 52명의 지원자를 선발했습니다.
문화인턴에 지원한 52명은 세종학당 파견 최종 확정을 위해 재단이 진행하는 국내 교육에 참가했습니다.
국내 교육에 참여한 ‘2024 세종학당 문화인턴’ 참가자들
첫째 날에는 개회식에 이어 세종학당의 이해, 문화인턴 파견사업 지침 교육이 재단 7층 교육장에서 이뤄졌습니다. 둘째 날 오전에는 해외 체류 안전교육과 문화예술 강의 계획 및 운영에 대한 수업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문화 교수법 강의를 들은 뒤 교안 작성을 해보고 평가를 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셋째 날에는 상호 문화 이해와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의 이해 수업을 통해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법정의무교육 수강을 끝으로 수료 평가를 한 후 수료식이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줄) 문화예술 강의 운영 방법을 교육하고 있는 경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민지은 교수
(두 번째 줄 왼쪽 사진) ‘2023 세종학당 문화인턴’ 사례 발표 모습(김민정 서울예대)
(두 번째 줄 오른쪽 사진) 세종학당 문화인턴 선배로부터 한국문화 강좌 운영 노하우를 듣는 참가자들
52명의 지원자들은 교육 마지막 날 수료 평가를 통해 ‘2024 세종학당 문화인턴’ 국외 파견인원에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문화인턴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20개국 28개 세종학당으로
파견되어 한국문화 강좌 운영 등 세종학당 문화인턴 활동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