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메타버스 세종학당에서
취업설명회 개최

> 취업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세종학당 선배 학습자의 현지 한국 대기업 취업 성공담 공유

> 메타버스 세종학당에서 27개 한국 기업의 기업별 홍보용 정보 전시

지난 10월 31일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사무총장 배종민, 이하 재단)은 한국 기업에 취업하기를 원하는 외국인 학습자들을 위한 ‘한국 기업 취업설명회’를 ‘메타버스 세종학당(https://zep.us/@ksif)’에서 개최했습니다. 재단은 세종학당 외국인 수강생들의 한국 기업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최신 외국인 채용 경향, 준비 방법, 전략 등 취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습니다.

메타버스 세종학당 ‘한국 기업 취업설명회’에서는 외국인 취업 관련 전문가들의 특강과 한국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세종학당 선배 수강생의 실제 취업 경험담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메타버스 세종학당에 설치된 27개 한국 기업들의 개별 부스를 통해 기업별 채용 정보를 상세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취업설명회에는 71개국 724명이 접속해 참가했으며, 기업 부스에는 집계 기간(10월 31일~11월 6일) 동안 82개국에서 총 1,330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한국 기업 취업 트렌드와 외국인 취업을 위한 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 기업의 최신 외국인 채용 경향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전략 등에 대한 박성은 레버리지피디아 대표의 강연이 이뤄졌습니다. 이어 한국 전시복합산업(MICE)과 컨벤션기획사(PCO)에 대해 소개하는 백지영 한국 PCO협회 사무국장의 특강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취업 경험담으로는 베트남 하노이2 세종학당에서 공부하고 현재 LG디스플레이 베트남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는 ‘팜 티 옌’ 씨가 한국 기업 취업을 위한 한국어 공부 방법,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준비 방법 등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나눴습니다.
 

또한 메타버스 세종학당에 설치된 전시복합산업(MICE)을 비롯한 언론, 정보기술(IT), 영화·드라마·웹툰 제작 분야 등 27개 기업 개별 부스에서는 기업 홍보용 정보가 전시됐고, 해당 전시 부스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됐습니다.

재단 배종민 사무총장은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 목적이 단순한 취미나 흥미를 넘어 한국 유학이나 취업 등 현실적인 목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흐름 속에서 메타버스 세종학당을 통해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라고 밝히며, “이번 취업설명회가 전 세계 외국인 학습자들의 한국 기업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